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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의 인물-윤종일 전시의원
작성일 : 10-01-04 10:39






기획특집/동대문구의 인물

               
               
  윤종일 前시의원  (<사>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 후원회장)

 


  보건복지에 남다른 열정
우리지역에 있는  우수대학과 고등학교 연계한 프로그램 늘려야



                 
윤종일 우리들 위생약국 대표는 제4대 서울특별시의원으로 우리 동대문구 발전에 힘썼던 인물로 우리에게 친숙하다.



그는 시의원시절에 노인종합복지관 건립을 위해 30억 원 이상의 시 예산을 동대문구로 끌어오는 등 유난히도 구민의 복지 개선과 직결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복지에 대한 열정은 [약사]라는 그의 직업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났는지도 모른다.

또 동대문구 관내에 위치한 위생병원의 시설 확충을 위해 시 조례 개정과 현재 동대문구 구민의 가장 편안한 휴식 공간인 배봉산에 근린공원 조성을 추진하였다.


1953년 전남 함평 출생인 윤종일 前시의원은  전남 광주에서 조선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한 후 그는 일동제약에 입사하여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 후 지인의 약국에서 일하다 1980년 중반에 들어서 자신의 약국을 휘경동에 개업하며 동대문구와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는 이때부터 보건 복지에 대해 눈뜨기 시작했다. 휘경동에 위치한 노인정과 어린이 집에서 봉사하며 그는 무료 쿠폰을 발행하여 쿠폰을 가져온 사람들에게 3일치의 약을 무료로 제공하였다.

이렇게 자신이 홀로 할 수 있는 복지 활동을 묵묵히 해오던 그는 더 많은 사람에게 복지 혜택을 주기 위해 전국 청년 약사 회장직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사회 복지 분야에 힘을 기울이게 된다.

전국 청년 약사 회장직을 3년씩 두 번 연임을 한 후 그는 약사회에서 활동하며 약사회의 회장직 선출을 간선제에서 직선제로 바꾸었다. 기존 회장직을 맡고 있는 사람에게는 간선제가 자신의 연임을 위해 더욱 좋을 것이나 "복지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고 선진화시키기 위해서는 약사회부터 변화해야한다"며 자신의 이익을 버리고 원칙을 지켜나갔다.

그 후 시의원으로 당선되어서는 오랫동안 동대문구 구민의 건강증진을 맡았던 위생병원의 발전을 위해 건축조례 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당시 위생병원은 병원구내 토지의 90%이상이 풍치지구(도시계획구역 안에서 도시의 자연풍치를 유지하기 위하여 건설교통부장관이 도시계획으로 결정한 지구)로 지정되어 있어서 노후 된 병원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증축 등 시설 확충이 불가능하여 내원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그는 풍치지구라 하더라도 학교나 정부투자기관 연구소의 경우에는 7층까지 건축할 수 있게 되어있는 건축 조례에 위생병원과 같이 비영리 공익사업을 위한 시설물까지 포함하도록 건축조례를 개정한 것이다.

이러한 조례 개정이 있었기에 위생병원은 지금과 같이 내원객들이 방문하였을 때 의료서비스를 편안하게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이것을 인정받아 병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구민의 복지 증진 외에도 청소년들의 복지에도 관심이 많던 그는 경희고등학교에서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생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화장실 공사를 추진하였다.

휘경여자고등학교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할 때에는 학교부지 확충하였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급식 공급처 선정을 경쟁 입찰 방식으로 변경하여 학생들이 보다 질 좋은 급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런 그의 노력이 학생과 학교, 모두로부터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게 되었다.

이처럼 오랫동안 복지 분야에 관심이 많던 그는 현재 (사)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 후원회장을 맡아 예전보다 더 폭넓게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현재 동대문 문화원의 감사를 역임하고 있으면서 우리 동대문구에도 구민들이 문화적 향유를 보다 다양하고 쉽게 영위할 수 있도록 하여 구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그는  기자에게 "동대문구에 안타까운 부분이 있느냐?" 물었다. 그 물음에 대한 대답을 생각하는 사이, 그는 재차 "동대문구에 대학이 몇 개인지 아느냐?"라는 질문과 함께 답을 주었다. "동대문구에는 사실 우수 대학이 많이 모여 있지만, 정작 우리 구의 학생들이 그 대학으로 많이 입학하지 못하고 있다. 이 점이 안타깝다.

우리 구의 학생들이 우리 구에 있는 우수 대학에 입학하고 졸업하여 사회인이 되었을 때는 다시 지역구에 대한 애정으로 우리 동대문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선순환이 되어야 한다."는 그의 말을 듣자 서울의 다른 구와 비교해 봐도 분명 동대문구의 대학 경쟁력은 높은 수준이다.

이어 그는 "지역 대학과 고등학교가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이나 지역 쿼터제 등과 같은 방법으로도 충분히 교육의 질은 타구를 앞설 것이다"며 대안을 내놓기도 했다.

인터뷰의 마지막으로 갈수록 그는 점점 교육에 대한 열정을 표했다. 복지에 대한 오랜 노력에서 교육으로의 열정을 느끼게 된 이번 인터뷰로 인해 "윤종일"의 제2의 변화와 발전을 보는 듯했다. 그리고 이런 그의 끊임없는 열정이 식지 않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 뜨겁게 타오르길 기대해본다.
                                                <김동호 기자>

약력
1953년 전남 함평 출생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졸업
전국청년약사회장 역임
대한약사회이사
사회복지법인세광원이사
사단법인녹색교통운동자문위원
동대문청년회의소(J.C) 특별위원
서울특별시의원(제4대)
국민회의동대문(갑)환경특위위원장
동대문 문화원 감사
(사)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 후원회장
동대문경제문화 발전포럼 회장
우리들 위생약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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