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청풍면
동대문구 수련원 개원
청풍명월의 도시 제천 청풍면에.....천혜의 자연환경과 최신시설 완비
동대문구 단체,구민 저렴하게 이용 가능,각종 가족모임이나 수련회도 최상
전두환 전대통령도 비회원이라고 거부당한 능강 E.S리조트 주변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방태원)는 7월 25일 오후 3시, 충북 제천 청풍면에서 동대문구 수련원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 신재학 동대문구의회의장, 박주웅 전서울시의회의장, 고정균시의원, 동대문구의원들과 각 직능단체장, 제천시장, 제천시의회의장, 청풍면조합장, 노인회장, 이장협의회장, 자치위원장등 내외빈과 지역주민, 풍물놀이단과 싸이클동호회원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직접 시설을 둘러 보았다.
5년만에 결실을 맺은 동대문구 수련원은 2004년 제천시 청풍면의 폐교를 신축한 것으로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25개의 객실과 노래방, PC방, 다목적실, 세미나실, 바비큐 그릴, 운동장 등 여러 가지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근처에 청풍 망월산성을 비롯한 청풍 문화재 단지, KBS․SBS 드라마 촬영장, 비봉산 패러글라이딩, 능강 촛대공원 등 볼거리가 많고, 수경분수가 있는 수상아트홀과 번지점프, 인공 암벽장 등 다양한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단양8경과 충주호 유람선 타는곳이 바로 인근에 위치해 있다.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날 축사에서 “ 참으로 뜻깊은 날이라고 소감을 밝힌뒤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은 형제의 의를 맺은 동대문구의 자매도시로, 제천시장과 시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많은 지원과 도움으로 개원하게 된 것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동대문구의 모든 단체와 구민들이 부담 없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자매도시인 제천시를 위해 특산물직거래 장터를 열어 초청하는 한편 활발한 상호 교류로 돈독한 우정을 쌓아 갈 것을 희망 한다.”고 밝혔다.
신재학의장은 축사에서 “동대문 구민을 위한 수련원이 아름답게 펼쳐진 제천시 청풍호 부근에 건립되어 감개무량하며, 오늘 개원하기까지 제천시 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과 시공사측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이제 수련원이 개원되면 구민의 여가활용 공간으로써 행복증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며, 이 곳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엄태영 제천시장은 축사에서 “ 동대문구수련원이 우리고장에 건립된 것을 제천시민을 대표해서 환영한다”고 말하고 “청풍명월의 주민들이 동대문구민들을 항상 따뜻하게 맞을 것이며 서울의 다른 자치구에서 부러워하는 수련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동대문구 경동약령시장과 제천시가 국내의 대표적인 한방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요금은 성수기인 8월 20일까지는 4인 기준 5만원, 6인은 6만원이고, 비수기에는 20% 할인된다. 단, 동대문구 구민이 아닌 경우엔, 1만원씩 추가된다. 예약은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ddmgongdong.or.kr
)에서 할 수 있다. <김경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