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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의 치아 관리
작성일 : 17-01-16 16:47
라채광 대표원장(사랑나눔치과)


아기를 가진 다는 것은 인생의 가장 큰 축복중에 하나일 것이다. 새로운 생명의 경이함과 가족들의 모든 사랑이 하나로 모여지는 놀라운 일이 바로 임신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아기를 가진 임부는 신체의 많은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임신중에는 특히 호르몬의 변화가 많은 시기여서 호르몬변화에 민감한 잇몸관리에 특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첫째 임신성 치주염으로 인해 잇몸이 붓고 피가나며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데, 임신중 약을 복용함에 있어 신중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치료가 쉽지 않을 수 있다. 심지어는 어떤 임부는 임신중 내내 치주염이 지속되어서 임신후 다량의 치아를 잃게 되는 불행을 경험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임신전에 스케링등 구강위생을 사전에 점검하는 일은 필수적인 일이라 하겠다. 뿐만 아니라, 임신중에도 치과를 두려워 하지말고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서 검진을 받고 치과의사와 위생사의 자문을 받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다 할 것이다.

 둘째 치주염과 같은 피가나고 붓는 등의 염증현상이 아니라 잇몸이 호르몬의 작용으로 인해 과도하게 붓는 경우도 있다. 이경우는 통증을 유발하는 치주염과 함께 오기도 하지만 전혀 증상이 없이 발생하기도 한다. 증상이 없기 때문에 방심하기 쉬우나 임신중의 다른 전신질환의 미리 발견할 수도 있는 전조현상 일 수 있음으로 이런 경우 역시 치과의사의 자문을 구하는 것이 지혜로운 일일 것이다.

 셋째 임신중에 사랑니가 아프거나, 충치가 진행될 수도 있다. 임신 중의 마취나 투약의 신중함 때문에 치과오기를 망설이기도 하지만, 임부나 태아에게 무리하지 않는 범위내에서도 증상을 호전시킬 많은 의학적 방법이 있기 때문에 역시 치과의사의 진료를 받을 필요가 있을 것이다. 부작용을 염려해서 혼자서 대증요법으로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음을 보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 하겠다.

 넷째 임신중의 엑스레이 촬영에 관한 두려움이 있다. 이 같은 경우에도 차폐복이나 방어복을 착용하고 신중히 촬영하면 태아와 임부에 무리하지 않게 진단할 수도 있으므로,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임신 중의 여러 가지 질환이 발행하면 치과방문은 꺼려지고 조심스러운 것은 사실이나, 전문가들과 상의하면서 신중하게 진행하면 무사히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임신 전에 깨끗하고 청결한 치료를 마무리 하고 임신을 시작하는 것이 지혜로운 일이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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