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최고권위 서울교대 전국초등경연대회에 처음 출전, 입상
서울응봉초등학교(교장 노재원) 응봉오케스트라가 9월 27일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초등학생음악경연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창단 4년이 되지 않은 시점에서 얻은 성과로, 전국대회는 이번이 처음 출전이다. 응봉오케스트라는 학교측의 전폭적인 지원과 마에스트로 박평강씨의 열정적인 지도,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이 혼연일체가 되어 하루가 다르게 일취월장 했다.
이번대회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에 걸쳐 피아노, 창작, 성악, 리코더, 국악, 관현악, 합창, 합주 등의 경연을 벌였고, 합주(오케스트라)분야는 전국 20개교가 참여했다.
응봉오케스트라는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을 연주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곡은 초등에서는 소화시키기 쉽지 않은 곡으로, 1등과의 점수차가 거의 없었다는 후문이다.
응봉오케스트라 창단의 주역인 민계홍 서울시교육청 장학관(전 응봉초교장)은 이번 결과에 대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국대회에 처음 출전해 3위로 입상한 것은 놀랍고 자랑스러운 일이다.”고 밝히고 “ 아이들이 얻은 자신감과 성취감은 그 무엇으로도 살 수 없는 소중한 보물이다.”고 말했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