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부문「당신이 잠든 사이에」최우수상 수상
서울 도봉소방서(서장 최정현)에서는 12월 10일 오전10시 방학동 도봉소방서
5층 강당에서 불조심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화재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겨울철을 맞아 화재예방
활동에 시민고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춘 공모전 행사를 개최하여 방화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불조심 공모전』은 총3개부문에 걸쳐 실시 되었으며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온가족 참여 우리집 화재대피도 그리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불조심포스터” “재난안전 메세지”에 대한 공모전을 가졌다.
심사결과 총20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한 “온가족 참여 우리집 화재대피도 그리기” 부문에서는 쌍문1동 어린이집의 고우진, 고서진 어린이가 수상했고 “재난안전 메세지”부문에서는 창도초등학교 6학년 김민정 어린이가, “불조심포스터” 부문에서는 송중초등학교의 박혜성 어린이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불조심포스터 부문에서「음식물 조리중 당신이 잠든사이에」란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혜성 어린이는 “사소한 부주의에 의해 시작된 화재가 크나큰 재앙을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격려사에서 최정현 도봉소방서장은 『최근 이천 냉동창고 화재에서 용접작업중 화재가 발생하여 큰 인명피해를 당했는데 좋은불도 잠시 잘못 관리하면 나쁜불이 되므로 어린이 여러분들이 평소에 안전의식을 갖고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