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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가야금의 12줄은 열두 달 을 나타내고 악기 뒤편에 해와 달은 우주를 상징하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 가야금은 한줄 한 줄 의 신비한 소리를 느끼면서 왼손은 소리를 만들고 오른손은 소리를 지키며 연주를 하는 가야금소리는 창호지 밖으로 세어 나오는 산조의 음률이 마치 신의 소리에 가까워 이를 듣는 이로 하여금 표현할 수 없는 벅찬 감동과 소리의세계로 흠뻑 빠져들게 하는 전통적인 우리의 가락이다. > > > 이러한 가야금 산조의 본향인 영암에서 산조의 창시자 악성 김 창조 선생을 기리는 제8회 가야금 산조 축제와 제 2회 전국가야금 경연대회가 지난 11월22일 국립공원 월출산이 자리한 전남 영암군 농업기술 센터에서 열려 우리가락의 진수와 그 향기로운 음률을 느낄 수 있었다. > > 가야금산조의 본향 영암에서 산조 축제의 향연 속으로 흠뻑 빠져 들어가 멋들어진 우리가락의 진수를 한껏 느끼게 한 산조 음률의 창시자인 악성 김 창조 선생은 누구인가? > > 가야금 산조의 창시자 악성 김 창 조(1856- 1919. 전남 영암)선생은 1856년 전남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에 태어났으며 산조음악의 창시자로서 1890년경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의 틀을 갖춘 음악 형식인 가야금 산조를 작곡함으로서 이 땅의 모든 산조음악의 효시가 되었다. > > 김 창조의 산조 창작은 한국문화 유산 중 탁월한 가치를 지닌 예술로서 100년이 넘는 오늘날까지 악기마다의 기악 독주곡으로 찬란한 예술의 꽃을 피워왔다. 산조는 민족적 독창성과 세계적 보편성을 함께 지니고 있는 우리의 소중한 음악유산이다. > > 산조 창시자 김 창조는 안 기옥, 한 성기, 죽파 김 난초, 양 승희(인간문화재, 가야금산조현창 사업추진위원장)로 이어지는 유일한 가야금 산조의 가문을 구성했다. > 김 창조 는 또한 해금과 판소리 가곡에 이르기까지 모든 국악의 장르를 섭렵하기도 했다. > > 김 창조의 가야금산조 창작이후 10여년 후에는 김 창조 산조형식과 양식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백 낙준에 의해 거문고산조가 창작되었고 뒤를 이어 박 종기, 강 백천에 의해 대금산조, 지 용구에 의해 해금산조, 전 용선에 의해 단소산조, 편 재준에 의해 퉁소산조, 이 충선에 의해 피리산조, 한 일섭에 의해 아쟁산조 와 새납산조 가 작곡되었다. > > > 전남 영암군에서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산조축제 및 학술대회를 열어 김 창 조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있으며 2004년 문화 관광부에서는 산조 창시자 김 창조 선생을 8월의 문화 인물로 추대하였으며 같은 해 한국 산조학회가 창립되어 산조음악세계를 학문으로 정립해나가고 있다. > > 또한 정부 지원 하에 영암군에 김 창조 선생 생가 복원, 사당건립, 가야금 기념관 설립 등을 계획, 착수하여 금년에 가야금 동산과 야외 음악당을 완공하는 등 활발하게 업적을 기리는 사업이 펼쳐지고 있다. > > 12현의 가야금은 산조나 민요반주에 적합한 사람과 자연의 친화적인 악기로서 진양조 에서부터 자진모리 까지, 흥겨운 남도민요 가락인 굿거리장단 등 우리의 전통 가락과 소리가 지켜지고 발전될 수 있는 관심과 계기가 이루어져야 하겠다. > >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축제에서는 전국가야금 경연대회가 함께 열렸는데 초등부 에서부터 대학 . 일반까지 총 82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벌였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영암군의 가야금 산조축제와 전국경연 대회 참가자가 늘어 영암군이 가야금 산조의 본향으로서 아름다운 월출산과 함께 남도민요의 진수인 우리가락 우리소리의 중심지로 자리하고 있다. > > 문 철 호 취재부장 wnddkd9449@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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