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6일, 다문화가족과 함께 다채롭게 펼쳐
동대문구는 오는 10월 26일(일) 오전 10시부터 올해로 18번째를 맞이하는 “청룡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동대문구청 앞에서 출발하여 왕산로를 지나 동대문구 용두동 소재 용두초등학교까지의 어가행렬을 시작으로 ‘동방청룡제향’, ‘세계 민속 공연’, ‘청룡가요제-주민노래자랑’, 기타 부대 행사 등의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동대문문화원과 청룡문화제보존위원회는 “이날 청룡문화제를 통하여 다양한 민속 콘텐츠로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며 이를 통해 화합과 함께 경제적으로 어려운 현실에 활력소를 주고, 우리의 고유전통문화와 외국의 민속문화를 함께 공연함으로써 국가간의 문화를 비교 ․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다문화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지구촌시대 모두가 함께 화합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청 관계자는 “본 행사 외에 도자기 만들기 체험, 각종 민속체험, 물레에서 실뽑기 체험, 가훈 써주기, 좌우명 만들기, 타로 및 별점, 재미로 보는 사주, 페이스페인팅 및 풍선아트, 농촌체험(지게지기), 민속놀이(투호. 제기차기), 전통의상 기념사진 찍기, 근현대 인물사진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에 참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 청룡문화제
청룡문화제는 조선시대 임금이 기우제를 지내던 “동방청룡제”를 계승한 것으로 이는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한양의 용문화인 오방토룡제(오행에 의해 동쪽은 청룡, 서쪽은 백룡, 남쪽은 적룡, 북쪽은 흑룡, 중안은 황룡으로 색을 정함)를 원형으로 하고 있다. 청룡문화제는 1991년부터 지역주민의 자발적 복원을 통해 어가행렬, 제향 등 전통문화행사와 세계민속공연 및 각종 부대행사로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지역문화축제로 계승돼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