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8회 신부전 환우돕기 사랑의 콘서트 아차산에서 개최
2012년 5월 19일 아차산 토요한마당에서 해도지봉사단(회장 송석호․조예은)이 주축이 되어 대원외고 교내 주요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만성 신부전 환우들을 돕기 위한 뜻 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오랜 질병과 힘든 투석 치료, 그리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 받고 있는 만성 신부전증 환우들을 위해 대원외고 해도지 봉사단은 매년 거리 성금 모금 및 장기기증서약 운동인 ‘사랑의 콘서트’를 개최해왔다.
또한, 만성신부전환우를 돕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환우 가정의 자녀들에게 영어 교육을 해줌으로써 재능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외에도 해도지 봉사단은 광진구내 지역봉사를 위해 10년이 넘게 독거노인, 치매노인분들을 위해 광진 노인 종합 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해왔다.
콘서트를 주관한 대원외고 해도지 봉사단 회장 송석호군은 “나눔을 실천하여 마음이 한결 여유로워지고, 작은 것에도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것을 챙기기보단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고, 이것이 결과적으로는 저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기는 동시에 타인을 삶을 배려하는 단계까지 이르도록 해 주었습니다.”고 말했다.
해도지 봉사단은 당일 행사를 통하여 모금한 금액 전부를 만성신부전환우를 돕기 위해 사랑의 장기기증운동 본부에 전달했다.
대학입시 때문에 항상 바쁜 학업 중에서도 동아리 학생들은 틈틈이 자신들의 다양한 재능을 갈고 닦아 훌륭한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사회를 본 대원외고 2학년 조예은 양은 “사랑의 콘서트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만성신부전환우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우리나라에는 아직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아 더 많은 홍보와 참여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한 학생들 모두가 바쁘고 힘든 일정 가운데서도 모두가 만성신부전환우를 생각하며 준비한 공연이기에 저희의 이런 따뜻한 마음이 환우분들에게도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고 전했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