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년 대표단" 200명 한국 초청
학생, 기업가, 공무원, 당간부등 40세이하 중국전역에서 선발
한·중 청소년 세미나, 지자체 탐방 등 다양한 활동 가져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한·중 청소년간의 협력 강화와 인적 교류 확대 차원에서 중국 청년대표단(단장 왕홍이엔<汪鴻雁> 중국공산주의청년단 중앙위원회 서기처 서기, 차관급) 200명을 11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 동안 한국에 초청한다.
한·중 청소년교류 사업은 양국의 청소년들이 상호 교류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우호를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한국과 중국은 1993년부터 청소년교류를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약 4,000여명의 청소년들이 상호교류를 실시했다.
2008년 8월 중국 국가주석 후진타오(胡錦濤)의 방한시 양국 정상은 한·중 청소년특별교류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하고, 2009년부터 한국청소년 200명을 중국이 초청하고 중국청소년 500명을 한국이 각각 초청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5월 6일 보건복지가족부 장관과 주한중국대사(청융화) 간에 한·중 청소년교류약정서를 갱신․체결한바 있다.
이의 일환으로 올해 3번째로 방한하는 이번 중국 청년대표단 200명은 학생, 기업가, 중화전국청년연합회 및 중국공산주의청년단 간부, 공무원 등 중국 전역에서 선발된 40세 이하 청년들로 구성됐다.
이들 대표단은 12일 오후 4시 보건복지가족부 아동청소년가족정책실장(장옥주)과 양국 청소년 정책에 대하여 논의하고, 저녁에는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마련하는 환영 만찬(서울 프라자호텔/그랜드볼룸)에 참석한다.
중국 대표단은 한국에 머무는 동안 성균관대학교를 방문하여 성균관의 유래, 한국의 유교, 한·중 인터넷 문화 등에 대한 전문가 초청 강연, 성균관대 및 경희대 학생들과의 교류회를 갖는다.
또한, 한국의 지방자치제에 대한 이해를 위해 용인시를 방문, 용인시장으로부터 시정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행정타운을 견학하고, 전주, 경주, 제주 등 전국 일원에서 청소년 관련 단체 및 청소년수련시설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들과 교류하게 된다.
이 밖에도 중국 대표단은 청소년정책토론회, 전통문화체험, 첨단산업시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한국을 이해할 기회를 가진다.
2009년 한·중 청소년특별교류에 따라 지난 5월과 8월 한국 청소년 200명이 중국을 방문했고, 중국 청소년은 지난 7월에 200명, 9월에 100명이 우리나라를 다녀갔다.
이번에 200명이 한국을 방문하게 됨으로써 2009년도 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교류 방문이 한·중 청소년들의 이해와 우호를 증진시키고 차세대 리더로서 동북아지역을 이끌어 갈 감각과 역량을 함양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훈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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