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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교육청 “손이 많은 하모니 선생님이 좋아요!” |
작성일 :
09-01-07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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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하모니 교육정책사업, 유치원 자원봉사자 114명 활동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유아와 중고령 여성을 위한 ‘유아-중고령 협력망 구축 사업’을 올해부터 ‘3세대 하모니 교육정책사업’으로 명칭을 바꿔 시행했다.
이 사업은 유아, 교사와 학부모, 중고령 여성 자원봉사자 등 3세대가 조화롭게 서로 협력해 유아들에게는 정서적 안정감을 갖게 하고 유치원 교사들의 일손을 덜어주며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사회 참여의 기회를 부여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시교육청은 ‘유아에게는 정(精)을 흠뻑, 하모니선생님들에게는 보람 한아름’을 사업의 목표로 정해, 지난해에는 종일반을 운영하는 66개 유치원에서 하모니선생님이 활동했으나, 올해는 유치원 교사와 유아, 학부모는 물론 중고령 여성 자원봉사자의 높은 호응으로 114개 유치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4월 7일 동성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하모니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유치원 교육의 이해 및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유아의 건강 및 급식지도, 안전생활지도, 동화구연, 놀이지도 등의 내용으로 사전 연수를 실시한 후 유치원에 배치․활동케 했다.
하모니선생님들은 하루 4시간씩 유치원 교사를 도와 유아들에게 책 읽어주기, 요리활동, 체험학습 및 현장학습, 도서대출, 실외놀이, 손 씻기, 이 닦기, 대소변 돕기, 낮잠 지도, 줄서기 지도, 급․간식 배식, 자유선택활동 등 교육활동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보다 하루 5천원이 인상된 1일 2만원씩 월 40만원(20일 기준)의 활동비를 받았다.
또 지난 11일에는 평가회를 마련, 하모니선생님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유치원 원아들의 연주와 무용 발표, 유치원의 사업 실천 우수사례 및 하모니선생님의 활동 소감 발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지난 1년간의 사업을 돌아보고 내년도 사업 방향을 다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114개 유치원의 실천 사례와 하모니선생님과 유아들의 사람이 듬뿍 담긴 활동 소감, 감사편지와 그림 등을 담은 실천 사례집을 발간해 유치원과 하모니선생님에게 배부했다.
‘3세대 하모니 교육정책사업’은 50~60대 여성의 사회 참여와 자아실현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유아의 정서적 안정 및 유치원 교육활동 지원 강화를 통한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며 맞벌이 부부의 육아 부담 경감 및 저출산 경향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보석 같은 사업’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 사업은 제4의 물결이라고 하는 자원봉사의 정신을 살려 유아교육 발전은 물론 사회발전을 위한 사업으로써 앞으로 더욱 확대되고 성공적으로 추진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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