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제2호 해피아이 어린이집 10월8일 준공
윤덕현 회장
(한국보육시설연합회장)
해피아이 국제봉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베트남 어린이집 신축지원 제 2호 어린이집이 10월 8일 베트남 현지에서 준공식을 거졌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준공된 해피아이 제2호 어린이집은, 베트남 벤째성 탄푸현 앙귀면의 1호 앙귀어린이집에 이어 이번에는 탄푸현 앙녕면에 2호 빈탄 어린이집을 신축, 준공식을 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신축된 해피아이 제2호 어린이집은 앙녕면 소재 빈탄 어린이집을 철거하고 신축했다.
빈탄 어린이집은 그동안 정글속의 야자나무 잎으로 엮어진 움막형태의 어린이집에서 어린이 40명을 오전, 오후로 나누어 보육을 하고 있었으며, 직원은 교장 1명과 교사2명, 관리인1명이 시설을 운영하고 있었다.
해피아이 국제봉사단은 제 2호 어린이집 신축을 위해, 지난 3월 이후 뜻 있는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단체, 일반인등을 대상으로 그동안 6개월간의 후원금 모금 기간을 거쳐 신축에 필요한 예산, 미화 약 $18,000을 확보했다.
예산이 확보되자 해피아이 국제봉사단과 상호 협력을 맺고 있는 관계자(서울신학대학교 선교담당)가 직접 현지에서 벤째성 교육성 과 협의, 신축 지원금을 전달하여 어린이집 신축 공사와 관련하여 모든 공정과정을 교육성에서 직접 관리 감독하여 이번에 준공 하게된 것이다.
해피아이 국제봉사단 대표인 윤덕현 한국보육시설 연합회장은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일부 원장들이 자발적으로 주축이 되어 아시아지역 어린이집 지어주기 지 원 사업 국제봉사 대열에 앞장서준데 대해 경의와 존경을 표하면서, 이제 우리도 국내문제를 넘어 세계 각지의 저개발국가의 당면한 보육문제도, 아동보육의 권리와 행복의 추구를 국제적인 시각에서 바라볼 때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윤덕현 해피아이 국제봉사단 대표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해피아이 국제 봉사단은 계속해서 해피아이 3호, 4호 어린이집 신축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고, 공식 후원금 채널을 통해서, 특히 보육인 과 보육인 가족, 그리고 보육 관련 기관 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철호 기자>
